[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향기 브랜드 더블유드레스룸을 운영하는 ㈜트랜드아이는 지난 8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행사에 3중 필터 초경량 마스크 5560박스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는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눔 축제로. 올해 12번째 행사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 방식으로 생중계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는 일상생활 속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에 트랜드아이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일부 지역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금액은 소비자가로 약 5500만 원 상당이다.

김신영 대표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느꼈고, 나눔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행사에 트랜드아이가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